(의정부=국제뉴스) 황종식기자=경복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는 남양주시 진접읍에 소재한 공감365동물의료센터와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재 경복대학교 반려동물보건학과장과 박찬육 공감365동물의료센터 대표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동물병원 현장실습 ▲인턴쉽 및 졸업 후 취업연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문성 있는 인재 양성에 서로 협력할 예정이다.
공감365동물의료센터는 24시간 운영하는 2차급 병원이다. 우수한 대학병원 출신 석박사 의료진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난이도 외과수술, 내과중환자치료, 고양이 친화 진료, 특수동물 진료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경희대학교 측은 “박찬육 공감365동물의료센터는 최근 CT 및 재활전문센터를 도입하여 전문적인 동물보건사 양성을 위한 우수한 현장 실습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찬육 공감365동물의료센터 대표원장은 “국내 반려동물 문화수준 상승에 따라 사람과 유사한 수준의 의료·케어 서비스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동물진료를 보조할 수 있는 전문인력이 필요한 실정”이라며 “교육프로그램 개발, 현장실습과 취업연계 등의 산학협력을 통해 경복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에서 우수한 동물보건사가 배출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