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충주시 교현2동 충주여자중학교(교장 천월봉)는 지난달 27~28일까지 열린 '목련제 축제' 행사 시 얻은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8일 교현2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목련제 축제'에서는 세대공감 전통음식 체험, 환경동아리, 다육이 심기체험, 환경퀴즈 등 학부모, 학급, 동아리별로 다양한 부스를 운영해 판매수익금을 모았다.
기부된 수익금은 100만 원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희망2025나눔'에 80만 원을 기탁하고, 나머지 20만 원은 축제의 한 내용이었던 세대공감을 주제로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겨울 간식을 준비해 전달했다.
호암직동 통장협의회(회장 박영찬)는 지난 17일~18일, 2일간 관내 저소득층 학생과 주민들을 위해 지역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17일에는 지난 상반기(6월)에 이어 통장들이 장학금을 마련해 지역 저소득층 학생 5명에게 각 50만 원씩 모두 250만 원을 전달했다.
한편 18일은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를 돕고자, 5가구를 선정해 120만 원 상당의 난방 연료를 직접 지원했다.
또한 호암직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서태원)는 18일 호암직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목행동 소재 제이엠모터스(대표 김진봉)는 18일 목행용탄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 복지사업 추진에 써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목행용탄동에 성금을 기부한 것은 2023년에 이어 두 번째로, 제이엠모터스는 희귀, 난치성 질환이 있는 아이들을 위한 기부를 6년 이상 지속해 왔으며, 평소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충주새로남신경외과의원(원장 최원호)은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연수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새로남신경외과의원은 지속해서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 물품과 후원금을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을 하며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연수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성욱)는 18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250여만 원을 연수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신동철)에 기탁했다.
기탁한 성금은 연수동 주민자치위에서 지난 11월 주민자치박람회 아나바.(아껴 쓰고 나누어 쓰고 바꾸어 쓰고 다시 쓰자) 행사를 통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도와주심에 감사드리며, 훈훈한 온정의 소식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