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 부안군청 재무과 업무 담당자들이 올 한해 각종 경진대회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둬 화제를 모으고 있다.
먼저 지난 7월 과표팀 김호성 주무관이‘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세금만 내는 줄 알았더니, 땅까지 찾아주네요!⌟라는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김호성 주무관의 이러한 노력은 군민의 잊혀질 뻔한 재산을 찾아주는 성과로 이어져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고 2024년 행정안전부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로 이어지기도 하였다.
이어 9월에는 세입징수팀 이제인 주무관이‘전북특별자치도 지방세 체납징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체납자 정보관리 체계화를 통한 맞춤형 징수 전략 수립⌟이라는 주제로 장려상을 수상해 가뜩이나 가중되는 체납세에 새로운 징수기법 사례를 보여준 바 있다.
10월에는 세정팀 한현주 주무관이‘2024년 부패 취약 분야 자체 개선시책 경진대회’에서 ⌜리스펙 게시판&띠동갑 랜디뷰⌟를 제안하며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직내 세대차이로 일어날 수 있는 갈등을 띠동갑이라는 키워드로 한데 모이게 해 부드럽고 단단한 부서분위기를 만들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12월에는 세정팀 고승완 주무관이‘2024년 하반기 규제개혁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숙박업 신규등록 사업자 세무조사 유예⌟라는 제안으로 우수상을 손에 쥐며 지난 1년간의 성과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러한 성과에 대해 허미순 재무과장은 “올 한해, 부안군 세무 담당자들이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여러 경진 대회에서 쾌거를 이루었다”며“ 내년에도 적극적인 업무연찬과 노력으로 군민의 이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