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 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도는 김동연 도지사 취임 이후 2년 4개월간 73조3619억원을 투자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김 지사는 첫 임기내에 ‘투자유치 100조+’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가 시작된 지난 2022년 7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유치한 투자액이 약 73조3610억원이다.
이중 ASML, AMAT, 온세미, ESR켄달스퀘어 국내외 글로벌 기업 투자액을 20조2487억원으로, 삼성·SK하이닉스를 비롯한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 투자액을 33조280억원으로 구분했다.
산업단지·테크노밸리·공공주택지구·산업지구 조성에 따른 기업유치 효과를 17조7298억원으로 계산했고, G-펀드(도 출자금 제외) 8526억원과 국가 공모 R&D 사업 1조5019억원도 투자 유치액에 포함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