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강원도, 산지 영하 13도 기록→동해안 10cm 내외 대설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12-18 01:27:4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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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국제뉴스) 백상현 기자 = 기상청은 "오늘과 내일 강원도 내륙과 산지에 기온이 영하 13도를 기록하겠다"며 "오늘 오후에는 10cm 내외의 폭설도 내리겠다"고 예보 했다.

아울러, 동풍의 영향으로 오늘(18일) 늦은 오후(15~18시)부터 내일(19일) 이른 새벽(00~03시)까지 강원동해안과 산지에 눈 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에 따른 예상 적설(18~19일)은 강원남부동해안과 산지에 3~10cm, 강원중.북부동해안과 산지에 1~5cm 등이며 예상 강수량(18~19일)은 강원남부동해안 및 산지에 5~10mm 등이다.

이와 함께, 오늘(18일) 강원도 남부동해안.산지에는 시간당 3cm 내외의 강하고 습한 무거운 눈이 내리겠고, 일부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특히, 일부 강원내륙.산지에 한파특보가 발표(21시 발효)된 가운데, 오늘과 내일 아침 기온이 강원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10도 내외(강원동해안 -5도 내외)로 떨어지겠다.

한편, 오늘(18일)부터 동해중부전해상에 차차 바람이 30~65km/h(9~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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