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경남권, 새벽 영하 5도 내외→동풍의 영향 '눈 날리는 곳' ?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12-18 01:30:3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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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기상청은 "오늘과 내일 경남권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기온이 -5도 내외"라며 "동풍의 영향으로 19일 새벽 한때 울산에는 눈이 날리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 했다.

현재,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부산, 울산, 창원, 김해는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특히,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겠으니,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

특히,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내일(19일)까지 경남내륙은 아침 기온이 -5도 내외(해안 0도 내외)로 떨어지고, 오늘(18일) 낮 기온은 부산, 울산, 경상남도 대부분 지역에서 5도 내외로 머물러 춥겠다.

또, 오늘(18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시 0도, 울산시 -1도, 경상남도 -5~1도로 평년(-6~1도)보다 1~3도 높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부산 6도, 울산 5도, 경상남도 3~7도로 평년(6~10도)보다 1~4도 낮겠다.

이어 내일(19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시 0도, 울산시 -1도, 경상남도 -8~-1도로 평년(-6~2도)보다 1~3도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부산 10도, 울산 8도, 경상남도 7~10도로 평년(7~10도)과 비슷하겠다.

이 밖에도, 오늘(18일)과 내일(19일) 부산시, 울산시, 경남남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오늘(18일) 밤부터 동해남부남쪽해상과 남해동부먼바다에는 바람이 30~60km/h(9~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며,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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