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진의 '21세 연하' 맞선녀로 화제를 모은 최지인이 자신의 솔직한 심경을 SNS를 통해 밝혔다.
16일, 최지인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이 차이가 많이 나게 결혼해 예쁜 딸을 낳고 잘 살고 있는 언니도 응원해주시고, 잘 되면 형부랑 같이 보자고"라는 글을 게재하며 나이 차이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전했다.
그녀는 이어 "친구 중에 늦둥이로 자란 친구들이 여럿 있었는데, 대부분 똑똑하고 마음의 여유가 느껴졌다"고 덧붙이며, 나이에 상관없이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최지인은 또한 "웨딩모델 연락이 와 시작한 이후로 주부모델까지 진행하게 됐다"며, 광고 속에서 나이에 맞게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 교육 고민을 하는 삶을 표현하고 있음을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방송 후 반가운 연락은 너무 좋은데 수업 중 전화를 못 받아서 아쉽다. 하지만 마음은 너무 설레고 고마워요"라고 전하며 지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현재 최지인은 tvN STORY 프로그램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 출연했다.
직업은 화가이자 미술 선생님으로서 주병진과의 핑크빛 무드를 자아내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