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하이큐티 멤버 유진이 군 위문공연으로 국군장병들을 위로하고 있다.
유진은 최근 자신의 SNS에 '위문공연 부대 들어가기 전 한컷'이라는 제목으로 상큼한 미소와 귀여운 외모 그리고 국군 장병에게 감사 메시지를 담은 글을 남겼다.
위문공연 600회를 돌파하며 대한민국 국군장병에게 힐링을 주고 있는 유진은 "늘 느끼는 거지만 저와 우리나라, 모두를 지켜주는 국군 장병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특히 요즘 전방을 자주 방문하는데 GOP, GP 휴전선을 지키는 용사분들을 보면 너무 자랑스러워요! 항상 여러분이 진짜 우리나라를 지키는 영웅이라는 생각을 해요"라며 경례를 하는 각 잡힌 모습과 환하게 미소를 짓는 모습의 사진을 공개했다.
유진은 이어 "소초 공연 후에 식사도 안 하시고 제가 갈 때까지 계속 대화한 많은 용사분들, 안내해주신 용사분들, 공연이 끝난 후에도 디엠 해주신 한 분 한 분 모두 기억이 나요! 늘 지켜주셔서 감사해요"라며 최근 휴전선을 지키는 GOP 경계부대와 GP 투입을 앞둔 부대원 등 자주 전방 부대를 찾아 위문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현장에서 유진의 공연을 본 인솔 장교와 경계 병력들은 "귀여운 외모와 무공해 미소를 갖고 있는 유진 양이 전방 부대 소초 특성상 제약이 많지만 모든 노래를 라이브로 부르고 춤을 추며 공연하는 모습에 힐링이 된다"라며 "얼마 전 600회 위문공연을 돌파했다는데 실력도 좋고 군 용사들에게 자긍심을 심어 줘 사기가 상승하는 것이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유진은 "휴전선을 지키는 용사들 덕분에 안심하고 K-POP 활동을 할 수 있다. 전국 각지에서 우리를 지켜주시는 국군장병분들과 제복 근무자 모두에게 존경과 감사하다는 말을 전해드리고 싶다. 가능하면 달려가서 사기를 높여드리는 공연을 앞으로도 계속할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유진은 아역 배우 출신이자 걸그룹 하이큐티 리더이자 솔로가수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