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오는 2025년 개봉을 확정지었다.

최근 ‘귀멸의 칼날’ 공식 계정에서는 극장판의 3차 홍보 영상을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영상 말미에는 “2025년 극장 개봉”이라는 자막이 나와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팬들은 “큰거 온다”, “진짜 대작이 온다” 등 설렘을 감추지 못했지만, 추가 장면이 공개되지 않아 실망감을 드러낸 이들도 있었다.

‘귀멸의 칼날’ 시리즈는 도깨비로 변모한 여동생을 인간으로 되돌리기 위한 주인공 탄지로의 모험을 그린 이야기로, 성장과 우정의 요소를 담고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원작 만화는 고토게 코요하루의 작품으로, 1권부터 23권까지 완결되었으며 누적 판매량은 1억 5000만 부를 돌파했다.

애니메이션 제작은 유포터블(ufotable)이 맡았으며, 시리즈는 2019년 ‘귀멸의 칼날: 카마도 탄지로 입지편’으로 시작해, 이후 여러 편의 극장판과 애니메이션이 제작되었다.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완결까지 이어지는 이야기로 원작에서 ‘최종국면’으로 불리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OTT 플랫폼 크런치롤과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의 협력으로 전 세계에 배급될 예정이며, 일부 아시아 지역과 일본을 제외한 지역에서 공개될 계획이다. 정확한 공개 일정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이번 3부작의 공개를 기다리는 팬들은 ‘귀멸의 칼날’ 애니메이션 시리즈가 넷플릭스에서 시청 가능하다는 점에 기대감을 느끼고 있다.

‘귀멸의 칼날’은 이미 극장판 ‘무한열차편’이 국내에서 218만 관객을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은 바 있어, 이번 신작도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