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페타시스 주가가 하락세다.
18일 오전 11시 23분 기준 이수페타시스는 3.79%(850원) 하락한 2만 1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 이후 주가가 영향을 받는 모양새다.
앞서 이수페타시스는 지난 8일 5500억 원 규모의 주주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하고, 이 가운데 2998억 원을 제이오 주식과 전환사채(CB) 인수에 사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증권사들은 투자자입장에서 이해할 수 없는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수페타시스는 전자제품의 핵심부품인 인쇄회로기판(PCB)을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한국 (주)이수페타시스(본사)에는 4개의 공장 및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해외 총 2개의 생산기지(미국, 중국)을 보유, 2개의 자회사와 2개의 손자회사를 두고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수페타시스의 판매조직은 영업본부 아래에 해외영업 및 국내영업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