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드 해트트릭 폭발! 노르웨이, 카자흐스탄 5-0 대파···‘C그룹에서 시작했던 노르웨이 네이션스리그 첫 A그룹 승격 확정’

[ MK스포츠 축구 ] / 기사승인 : 2024-11-18 08:55:01 기사원문
  • -
  • +
  • 인쇄
엘링 홀란드(24·맨체스터 시티)의 원맨쇼였다.

노르웨이는 11월 18일 노르웨이 오슬로 울레볼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B그룹 3조 최종전(6차전) 카자흐스탄과의 맞대결에서 5-0으로 대승했다.

홀란드가 전반 23분 선제골에 이어 37분 추가골까지 터뜨렸다. 기세가 오른 노르웨이는 전반 41분 알렉산더 쇠를로트의 쐐기골을 더해 전반전을 3-0으로 마쳤다.







홀란드는 후반 26분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팀의 대승을 자축했다. 노르웨이는 후반 31분 아토니오 누사의 골까지 더해 5-0 대승을 완성했다.

노르웨이엔 의미 있는 승리였다.

노르웨이는 이날 승리로 UNL A그룹 승격을 확정했다.

노르웨이는 3조 6경기에서 4승 1무 1패(승점 13점)를 기록했다. 노르웨이는 2위 오스트리아를 승점 2점 차로 따돌리며 1위를 확정했다.

노르웨이가 UNL에서 A그룹으로 승격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노르웨이는 UNL이 첫 시작을 알렸던 2018-19시즌엔 C그룹에 머물렀다. 노르웨이는 발전을 거듭하며 마침내 A그룹으로 올라섰다.





그 중심에 홀란드가 있었다.

홀란드는 올 시즌 UNL 6경기에서 7골 1도움을 기록했다.

홀란드는 2020-21시즌과 2022-23시즌에도 UNL 조별리그에서만 6골씩을 터뜨리며 득점 1위에 오른 바 있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