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강원도, 아침 기온 영하 6도 내외→바람 불어 체감온도 '뚝'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11-18 00:59:2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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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국제뉴스) 백상현 기자 = 기상청은 "오늘 아침 강원도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춥겠다"며 "산지는 영하 6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고 전했다.

특히, 강원도 일부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오늘(18일) 아침 기온은 어제(17일)보다 10도 내외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겅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이와 함께, 오늘(18일)과 내일(19일)은 강원도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많겠으니, 수확철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아울러 오늘(18일) 아침최저기온은 강원내륙 -6~-2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6~-4도, 강원동해안 -1~2도, 낮최고기온은 강원내륙 6~9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2~4도, 강원동해안 7~10도가 되겠다.

또, 내일(19일) 아침최저기온은 강원내륙 -5~-1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6~-4도, 강원동해안 1~3도, 낮최고기온은 강원내륙 8~11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6~8도, 강원동해안 11~13도가 되겠다.

한편, 동해중부전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동해중부앞바다는 내일(19일) 새벽까지, 동해중부먼바다는 모레 낮까지 바람이 35~70km/h(10~20m/s)로 매우 강하게 불겠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아울러, 내일(19일)까지 강원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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