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하루만에 10도 뚝" 서울아침 영하2도 "이번주 날씨예보"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11-18 00:05: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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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단풍, 양평 용문사 은행나무 (사진=한국관광공사)
가을단풍, 양평 용문사 은행나무 (사진=한국관광공사)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져 추워지겠고 경북동해안과 울릉도·독도에는 북동풍 계열의 바람으로 인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한파특보가 발표되었는데 부산과 대전을 비롯한 28개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전북 진안, 무주, 장수에는 한파경보가 발표됐다.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2도로 9도 정도 낮아지겠고 대전의 경우는 10.3도 ~ -2도 부산은 16.6도~4도로 낮아지면서 10도 내외의 기온변화가 예상된다.

울릉도·독도는 오후까지 10~20mm의 비가 내리겠고 경북동해안은 오후부터 밤사이 5~10mm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서해안과 제주도 및 섬 지역에 강풍 특보가 발효 중, 대부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다.

18일 날씨예보 (사진=기상청 제공)
18일 날씨예보 (사진=기상청 제공)

[18일(월)]

-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18일(월) 오전에 비(산지 비 또는 눈)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 아침 기온은 -2~5도, 낮 기온은 6~13도가 되겠다.

[19일(화) ~ 20일(수)]

- 찬 대륙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많겠다.
- 아침 기온은 -3~8도, 낮 기온은 9~16도가 되겠다.

[20일(수)]

- 찬 대륙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많겠다.
- 아침 기온은 -1~8도, 낮 기온은 11~16도가 되겠다.

[21일(목) ~ 24일(일)]

-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21일(목)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많겠다.
- 아침 기온은 -2~9도, 낮 기온은 8~17도가 되겠다.

[25일(월) ~ 27일(수)]

-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기압골의 영향으로 25일(월)과 26일(화) 제주도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 아침 기온은 0~9도, 낮 기온은 10~16도가 되겠다.

24호태풍경로 (사진=기상청 제공)
24호태풍경로 (사진=기상청 제공)

한편, 24호태풍경로 마니 현재위치는 18일 0시기준, 필리핀 마닐라 북북서쪽 약 300km부근해상에서 홍콩을 거쳐 베트남 다낭으로 북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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