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국제뉴스) 강동진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6일 환호동에 위치한 청소년수련관에서 ‘2024년 청소년 포포틴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 포포틴 축제는 올해 4월부터 청소년들이 축제 네이밍 공모전으로 축제 이름을 공모해 선정된 명칭으로 포포틴(pohang for teenagers)은 청소년들을 위한 포항을 뜻한다.
행사는 총 3부로 나워 진행됐으며, 1부에는 포항시에서 진행하는 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과 연계한 청소년 독서골든벨이 진행됐다.
또한 오후에 진행된 2부는 진로&체험을 주제로 선린대학교, 포항대학교 등 지역 내 대학교와 제철중학교, 동지여자중학교 등 지역 내 청소년 동아리, 안동, 청송, 영양 등 경북의 다양한 지역과 연계해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가족, 친구들과 추억을 담을 수 있는 항공 샷 인생네컷 및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카툰 전시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해 포포틴 축제를 찾은 사람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3부 행사에서는 15개의 청소년 공연팀이 밴드, 힙합, 가요, 댄스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포항청소년들이 준비한 축제에 경북 다양한 지역의 청소년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축제를 기획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축제, 교류 등 청소년 활동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 ‘청소년 기획단 흥청망청’에서 확인가능하며, 기타 문의 사항은 포항시청소년수련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