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국제뉴스) 장덕진 기자 = 고성군은 관내 안경원과 협력하여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안경 무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드림스타트 아동 건강검진 결과, 나안 시력이 0.7 이하로 판정된 아동 30명을 선정하여 시력 교정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저소득 가정에 안경 구입 쿠폰을 지급하여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아동들의 집중력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선정된 아동 30명은 고성군과 협약을 맺은 관내 안경원 3개소를 방문해 정밀 시력검사를 받은 후 자신에게 맞는 안경을 맞출 수 있다.
안경 구입비는 드림스타트에서 8만 원을 지원하며, 참여 안경점 대표들이 2만 원을 추가 후원하여 총 10만 원 상당의 안경을 무상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