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동네 한 바퀴', 295화 '그 품에 안기다' – 경기도 남양주 방송
16일 토요일 오후 7시 10분, KBS 1TV에서 방송되는 '동네 한 바퀴'의 295화에서는 경기도 남양주를 배경으로 한 따뜻한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이번 편은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아름다운 장소에서 라이더들의 성지로 알려진 북한강철교를 따라 진행된다.
자전거에 미친 남자의 특별한 박물관
남양주의 한 조용한 동네에 자리한 자전거 박물관을 운영하는 김태진(67) 씨를 만나본다. 그는 우연히 자전거 공장에 취직한 후 자전거의 매력에 빠져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었고, 이제는 자전거를 통해 꿈과 건강을 찾은 삶을 살고 있다.
15가지 향신료의 조화, 커리 한 그릇에 담긴 진심
이영예(57) 씨는 3년 차 커리 가게를 운영하며, 다양한 향신료를 직접 사용하여 특별한 맛을 만들어내고 있다. 그녀는 경력 단절 여성으로 시작한 새로운 도전으로, 쉰이 넘은 나이에 커리 한 그릇에 자신의 열정과 노력을 담고 있다.
500년 세월, 가을을 노랗게 물들인 수종사
수종사에서는 아름다운 은행나무가 가을을 맞아 노랗게 물들어가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곳에서 방문객들은 삶의 고민과 고통을 잊고 넉넉한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조동마을 F4의 꽃보다 짚풀
조동마을의 어르신들은 짚풀 공예를 통해 새로운 인생을 열어가고 있다. 그들은 짚풀로 만든 공예품을 만들며, 전통을 지키고 건강한 삶을 이어가고 있다.
구순 노모의 내리사랑 감자옹심이
허은선(68) 씨는 어머니의 사랑이 담긴 감자 요리를 통해 정착의 안식처를 찾았다. 그녀의 요리는 어머니의 따뜻한 손맛을 이어받아 세대를 넘어 사랑받고 있다.
'오성과 한음'을 기억하시나요?
‘읍수정’에서 만난 이덕형 선생의 후손들은 조상의 업적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들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조상의 뜻을 되새기며 자긍심을 가지고 있다.
호텔 셰프에서 농부로! 은정 씨의 용기백배 홀로서기
호텔 요리사로 일하다 귀농한 지은정(39) 씨는 가족을 위해 새로운 길을 선택했다. 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에도 불구하고 가족과 함께 다시 일어섰으며, 농사일을 통해 새로운 삶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동네 한 바퀴'에서는 꿈과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서로를 지탱해주는 사랑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번 방송은 11월 16일 저녁 7시 10분에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