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가 오늘(16일)부터 이틀간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다. 이번 시상식은 새로운 K팝 축제를 표방하며, 배우 남지현과 뉴진스 하니, 에스파 윈터가 MC로 나선다.
특히 방송인 풍자는 레드카펫 행사 진행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첫째 날은 아티스트 데이로 기획되어 있으며, 태민은 ‘갤럭시의 탄생’이라는 테마에 맞춘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올해 ‘스몰 걸’로 큰 인기를 끌었던 이영지는 도경수와 함께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마련하고, 동방신기는 주옥같은 히트곡과 함께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자)아이들은 50여 명의 댄서들과 함께 메가 스테이지를 통해 ‘와이프’(Wife) 무대를 공개한다. 뉴진스는 자유와 해방을 주제로 특별 무대를 준비하고, 영탁과 정동원은 각각 신곡을 최초 공개한다.
둘째 날에도 화려한 공연이 이어진다. 데이식스는 역주행 히트곡과 정주행 곡을 모두 선보이며, 에스파는 ‘위플래시’와 ‘아마겟돈’ 등 인기 곡을 미디어 아트와 함께 공연할 예정이다.
K팝 퍼포먼스 최강자 에이티즈는 ‘원테이크’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피프티 피프티는 신곡과 함께 히트곡 ‘큐피드’를 5인 버전으로 최초 공개한다.
이찬원은 ‘명작’ 무대를, 송가인은 역동적인 사물놀이 퍼포먼스를 예고하며, 우기, 니쥬, JO1 등 신선한 아티스트들의 무대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4 KGMA’는 ENA 채널을 통해 중계되며, OTT 웨이브 및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키스위를 통해 전 세계 200여 개국에서 실시간으로 시상식과 레드카펫 현장을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