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내버스 요금, 성인 1500원→1700원 인상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11-15 08:29:4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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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주시)
(사진=청주시)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 시내버스 요금이 오는 23일부터 인상된다.

지난 2019년 9월 이후 5년만의 인상이다.

성인 기준 일반형과 좌석형의 경우 1500원에서 1700원으로 200원(13.3%)이, 급행형은 1900원에서 2100원으로 200원(10.5%) 인상된다.

청소년 요금은 일반형, 좌석형 기준으로 1200원에서 1350원으로, 급행형은 1500원에서 1700원으로 오른다.

어린이 요금은 일반형, 좌석형 기준으로 750원에서 850원으로, 급행형은 950원에서 1050원으로 각각 100원씩 인상된다.

청주공항에서 오송역을 거쳐 세종터미널로 운행되는 B3번 광역급행버스의 요금은 구간별로 성인·청소년은 200원, 어린이는 100원씩 인상된다.

청주시 비하종점에서 세종시 집현종점으로 운행되는 B7번 광역버스의 요금 중 세종시내권은 요금 변동이 없다.

청주시내권은 인상된 청주시내버스 요금이 그대로 적용된다.

청주시-세종시 요금은 성인과 청소년은 200원, 어린이는 100원 인상된 요금이 적용된다.

교통카드 보급률을 높이기 위해 진행하는 교통카드 할인액은 기존 100원에서 50원으로 감액된다.

시내버스 요금 인상으로 인해 청주시 정기권 요금도 인상된다.

30일권 기준으로 성인은 5만원에서 5만8000원으로 인상되며, 청소년은 4만원에서 4만6000원으로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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