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정경호 기자 = 용산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용산구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방의회의 역할연구회"(대표의원 김형원)가 11월 13일 평택시의회와 주한미군부대 캠프 험프리스를 방문하며, 용산구 관광사업 발전을 위한 현장 조사와 정책 분석에 나섰다.
"용산구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방의회의 역할 연구회"는 용산구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를 촉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의원연구단체다.
용산구의회 의원들은 전문가 그룹과 관련 단체의 협력을 통해 관광사업과 관련한 정책 및 사업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여,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여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연구회 의원들은 먼저 평택시의회를 찾아 주한미군부대 이전에 따른 상권 및 지역 경제 변화에 대해 설명을 듣고, 이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특히, 미군기지 이전 이후 발생한 경제적, 문화적 변화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후 주한미군부대 캠프 험프리스를 방문하여 관광 인프라와 문화 교류 프로그램 개발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들으며, 안보 관광과 역사적 명소의 현황을 직접 탐방하는 등 현장 조사를 이어갔다.
김형원 대표의원은 이번 방문에 대해 “평택시의회와 평택미군기지 방문 성과를 꼼꼼히 분석해, 용산구 지역경제 활성화 개선에 접목할 계획이다. 용산의 관광자원을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일회성 방문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