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만 나면,' 최보필 PD "이전 시즌 피드백 수용, 가장 큰 피드백은..."

[ MHN스포츠 ] / 기사승인 : 2024-10-14 14:45: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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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틈만 나면,'이 새롭게 돌아오는 가운데, 제작진이 이전과 달라진 점을 밝혔다.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SBS 화요 예능 '틈만 나면,'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은 최보필 PD와 채진아 작가가 참석했다.



'틈만 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를 그리며, 지난 4월부터 8회에 걸쳐 파일럿으로 방송한 뒤 정규 편성됐다.



또한 '런닝맨' '수학 없는 수학여행' 등을 연출한 최보필 PD와 넷플릭스 '사이렌: 불의 섬' 채진아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유재석과 유연석 2MC와 함께 진행되는 '틈만 나면,'은 첫 회 게스트로 SBS 금토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에서 열연 중인 박신혜가 출격한다.



먼저 이전 시즌과 달라진 점으로 최보필 PD는 "시즌1과 비슷하게 간다. 피드백 중 수용할 만한 것들은 수용하자고 했다. 포맷으로는 틈 주인분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이게 1회부터 맞아떨어져서 명장면이 많이 나왔으니 기대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피드백에서 중점을 뒀던 부분으로 최보필 PD는 "받아들일 만한 가장 큰 피드백은 틈 주인들의 참여도였다. 이 부분에 집중하자는 생각이었고, 다른 부분도 있지만 가장 큰 건 틈 주인의 관여"라고 설명했다.



이어 채진아 작가는 "이번 시즌은 MC와 틈 주인이 한 배를 탔다고 표현하고 있다. 틈 주인분들이 굉장히 신청을 많이 해주셨다. 동네에 따라 어떤 주민분들이 어울릴지가 기준이 되기도 하고 장소가 주는 매력도 중요한 것 같아 신청자들을 최대한 많이 만나 보고 틈 시간이 맞는지를 고려해 틈 주인을 선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SBS 화요 예능 '틈만 나면,'은 오는 15일 오후 10시 20분 방송한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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