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9월 PPI 발표 속 뉴욕증시 3대 주요 지수 상승 마감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10-12 08:11:3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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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AFPBBNews
뉴욕증시 ⓒAFPBBNews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11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0.97% 오른 42,863.86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61% 상승한 5,815.03, 나스닥 종합 지수는 0.33% 오른 18,342.94로 거래를 마쳤다.

이번 상승은 9월 미국 도매 물가(PPI)가 예상치를 밑돌아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또한, 은행주가 호실적을 발표하며 우량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몰린 결과로 분석된다.

뉴욕증시(사진=NYSE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뉴욕증시(사진=NYSE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9월 PPI는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인 0.1% 상승을 하회했다.

특히, 9월 PPI의 상승폭은 0.2%로 둔화되었고, 근원 PPI도 전월 대비 0.1% 상승해 전월의 0.2% 상승보다 감소했다.

전날 발표된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도매 물가가 안정세를 보이면서 투자자들의 위험 선호 심리가 회복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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