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되는 시니어들의 마지막 사랑 찾기 JTBC '끝사랑'에서는 정반대 분위기의 두 데이트가 진행된다.
6일차 저녁, 모든 입주자들은 속마음 편지 대신 마음속 1, 2순위를 지목하라는 공지를 받는다.
입주자들이 고심 끝에 결정한 결과가 발표되자 '끝사랑채'와 스튜디오 모두 아수라장이 된다. 한 입주자는 "배신감을 느낀다"며 혼란스러워하고, 장도연은 충격에 휩싸여 두통까지 호소해 그 결과가 더욱 궁금해진다.
충격적인 결과의 주인공들은 상반된 분위기의 데이트를 즐긴다. 붉게 물든 일몰과 함께한 데이트에서는 한 입주자가 감동의 눈물을 흘리자, 상대 입주자가 "우리 인생도 노을처럼 멋있게 지는 거지"라는 명언을 남기며 러브라인을 더욱 견고히 한다.
반면, 역대급 로맨틱한 장소로 떠난 한 데이트에서는 상반된 분위기가 감지된다. 다소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홀로 남은 한 입주자가 "작전 실패야"를 연신 읊조리며 굳은 표정을 내비친 것인데. 과연 앞으로 이들의 마음은 어디로 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희로애락이 가득한 시니어들의 로맨스는 오늘(10일) 저녁 8시 50분 JTBC '끝사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