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이바지한 우수기업을 지원 하고자 ‘2024년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는 올해 2회째 시행하는 사업으로 공고일 기준 2년 이상 관내 정상 가동 중인 기업이 대상이다.
또 2023년 12월 말 대비 2024년 9월 말 고용증가가 이뤄졌어야 하며 종업원 수 20인 이상 사업장이 신청 가능하다.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평가항목으로는 근로자의 증가율, 주민 채용률, 청년층 채용실적 등 총 7가지가 들어가고 인증 기간은 3년으로 인증 기간 진천군으로부터 행·재정적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인센티브 항목은 총 4가지로 △우수기업 인증현판 수여 △중소기업 지원사업 가점부여 △구인·구직 알선 우선 지원 △지방세 3년 정기 세무조사 유예 등이다.
군은 제출된 서류를 토대로 위원회 심의 후 대·중견기업 2개, 중소기업 3개 총 5개 사를 우수기업으로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일자리 창출은 인구증가, 정주여건 개선으로 이어지는 지역발전 선순환 구조의 토대”라며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노력하는 우수기업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을 확대해 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우수기업 인증제에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진천군 홈페이지 고시 공고 게시판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거나 진천군 인구정책과 일자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