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22기 영숙과 상철이 2순위 데이트를 즐겼다.
18일 방송된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2순위 데이트’로 초토화된 돌싱남녀 14인의 아찔한 상황과 속내가 그려졌다.
이날 영숙과 상철이 데이트를 나섰다. 상철은 영숙에게 "데이트를 하러 나오는데 영수님 눈치가 보이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영숙은 “최종 커플처럼 됐는데, 전 그렇게 전혀 생각 안 했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상철은 "영숙님이 1순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영자 님이 바운더리 안에 넣어달라고 했는데, 처음부터 생각이 없었다”라고 밝혔다
데이트 후 인터뷰에서 상철은 “영숙님이 쾌활해서 저도 좀 따라가는 느낌이었다. 제가 감정 기복이 없으니 상대가 리드해주면 텐션이 올라간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영숙은 “생각했던 것보다 더 과하게 차분해서 이게 맞나 싶었다. 제가 에너지를 더 써야 하는 관계인가 싶어서 심란하다”라고 상철과 극과극인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