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송영진, 5.1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홈에서 호투...한유섬 선제 솔로포 [인천에서mhn]

[ MHN스포츠 ] / 기사승인 : 2024-09-10 20:19:5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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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송영진
SSG 송영진




(MHN스포츠 인천, 권수연 기자) SSG 랜더스 선발 송영진의 무실점 호투에 이어 한유섬의 선제 솔로포까지 터졌다.



송영진은 10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5.1이닝 3피안타 3사사구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1회 초부터 황영묵에게 우익수 앞 1루타를 맞은 송영진은 장진혁의 땅볼, 이후 2루에 있던 황영묵의 3루 출루를 허용했다. 이후 타석에 들어선 페라자가 땅볼로 출루, 3루에 있던 황영묵이 태그아웃되고 노시환을 삼진 잡아냈다.



2회에도 시작부터 흔들렸다. 채은성을 볼넷으로 내보내고 김태연에게 우중간 1루타를 얻어맞았다. 김인환이 병살타를 쳤으나 채은성이 3루까지 진루했다. 직후 이도윤을 2루수 땅볼로 잡으며 2회를 마무리했다.



3회에 처음으로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최재훈을 우익수 뜬 공, 황영묵을 삼진 내보내고 장진혁을 2루수 땅볼 잡아냈다. 4회 페라자-노시환-채은성을 모두 땅볼로 정리했다.



송영진은 5회 김태연과 김인환을 각 땅볼과 좌익수 라인드라이브로 내보냈지만 이도윤이 우익수 왼쪽 1루타를 때려내며 무결점 이닝은 만들지 못했다. 최재훈을 우익수 뜬공 잡아 이닝을 마무리했다.




SSG 한유섬
SSG 한유섬




여기에 한유섬이 와이스의 커브를 받아쳐내며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시즌 22호 선제 솔로포를 작렬, 선취점을 따냈다.



6회 초까지 등판한 송영진은 황영묵을 땅볼 잡았지만 장진혁의 2루 출루를 허용하고 문승원과 교체되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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