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샌드위치 전문점 에그존이 경기 용인시 처인구 둔전점에서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 본사는 이번 점포를 경기 남부 지역의 가맹점 확산을 위한 거점으로 삼고 본격적인 체인점 모집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둔전점은 농협포곡지점 앞 교차로 사거리에 위치한 중소형 점포로, 대단위 아파트 단지에 둘러싸여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에 자리잡고 있다. 특히 배달과 테이크아웃 주문이 활발한 지역으로, 에그존의 입점에 최적화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점주인 A씨는 “본사와의 창업 상담을 통해 배달과 테이크아웃 매출이 고르게 오르는 상권이 유리하다는 점을 알게 되어 이곳을 선택했다”며, “오픈 직후부터 예상대로 매출이 발생하고 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입소문이 나면서 매출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에그존은 MZ 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에그 토스트와 샐러드, 또띠아 메뉴를 함께 판매하는 카페로, 모든 메뉴가 전문점 수준의 맛과 품질을 자랑한다. 다양한 종류의 메뉴 구성은 소비자들에게 큰 매력을 제공하고 있다.

본사 관계자는 “소비자층이 웰빙식 간편 식사를 원하는 젊은층에 이어 4050 여성층으로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단순히 커피 및 음료 위주의 카페보다 다양한 먹을거리 메뉴 구성을 통해 매출 다각화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체인점 가맹을 고려하는 소자본 예비 창업자나 기존 커피숍이나 카페의 리모델링을 통한 업종 변경 창업을 고려하는 이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각자의 형편에 맞는 ‘일대일 맞춤형 창업 상품’을 통해 비용부담을 낮추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