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래자랑' 남희석 마음 제대로 울린 참가자 정체는?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7-03 00:21: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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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희석(사진=KBS1 '전국노래자랑' 방송, SNS 채널)
남희석(사진=KBS1 '전국노래자랑' 방송, SNS 채널)

102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KBS1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한 강예덕 할머니가 남희석을 감동시켰다.

방송인 남희석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강예덕 할머니의 출연 소식을 전하며 그 순간을 회상했다.

지난 6월 2일 방송된 '전국노래자랑' 전라남도 화순군 편에서 강예덕 할머니는 1922년생으로 올해 102세임에도 불구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무대 위에 올랐다.

강 할머니는 "17살에 시집 와서 102살 먹도록 여기 살고 있다"며 "노래를 잘 못해도 양해해달라"고 또박또박 말했다.

강 할머니는 '찔레꽃'을 구수하게 열창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만들었고, 관중들은 "앵콜"을 외치며 환호했다.

남희석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강 할머니와의 만남을 다시 한 번 회상했다.

남희석(사진=KBS1 '전국노래자랑' 방송, SNS 채널)
남희석(사진=KBS1 '전국노래자랑' 방송, SNS 채널)

그는 "화순. 102세. 강예덕 할머니. 덕분에 이날 많이들 울었다"며 "건강하시고 꼭 다음 화순 노래자랑에도 나와달라"고 글을 올리며 강 할머니의 출연 영상을 공유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감동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할머니의 진심이 느껴지는 음색 때문에 먹먹한 마음으로 계속 보고 있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강예덕 할머니의 무대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그들의 마음에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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