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전/충남, 강풍 동반 60mm 폭우→서해상 운항정보 확인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7-03 00:21:39 기사원문
  • -
  • +
  • 인쇄

(대전/국제뉴스) 김태수 기자 = 기상청은 "오늘 대전시, 세종시, 충청남도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20~60mm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오늘 오전까지 충청남도 서해안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고, 서해중부전해상에는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특히, 오늘(3일)까지 정체전선과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강한 남풍에 동반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울러, 대전시, 세종시, 충청남도에 이미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다시 강한 비와 많은 비가 예상되니, 계곡이나 하천의 상류에 내리는 비로 인해 하류에서도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으니, 야영을 자제하기 바란다.

또,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충남서해안과 고지대를 중심으로 오늘(3일) 오전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서해중부먼바다는 오늘(3일) 오후까지 바람이 30~70km/h(9~20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은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그리고, 서해중부해상에는 당분간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내일(4일)까지 돌풍이 불거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에 유의하기 바라며, 해상교통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