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수도권, 경기북부 접경지역→임진강, 한탄강 급격한 수위 상승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7-03 00:15:0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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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송서현 기자 = 기상청은 "오늘 낮까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에 비가 오겠고, 경기동부는 저녁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 했다.

이와 함께, 오늘 수도권지역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서해상에는 물결이 높게 일겠으며 일부 경기동부는 오늘 저녁(18~21시)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3일 저녁까지)은 20~60mm 등이다.

특히 오늘(3일) 낮까지 정체전선과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강한 남풍에 동반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경기북부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하여 짧은 시간동안 시간당 3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 황해도와 경기북부에도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임진강, 한탄강 등 관련 하천에서도 수위가 급격히 상승할 수 있으니, 접경지역과 인근 군부대에서는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

이 밖에도, 인천시와 경기도 서해안과 섬 지역은 오늘(3일) 오전(09~12시)까지, 서해5도는 늦은 오후(15~18시)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한편, 서해중부먼바다는 오늘(3일) 늦은 오후까지 바람이 30~70km/h(9~20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은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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