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경남권, 천둥.번개 60mm 이상 폭우→해안지역 초속 20m 강풍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7-03 00:17:0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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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기상청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부산시, 울산시, 경상남도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60mm 이상)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특히, 오늘 부산, 울산, 경남남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남해동부와 동해남부 해상에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또 내일은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다.

이와 함께, 오늘(3일) 새벽(00~06시)부터 오전(09~12시) 사이 부산시, 울산시, 경상남도에는 시간당 20~3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아울러, 오늘(3일) 오전까지 정체전선과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강한 남풍에 동반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 밖에도, 부산, 울산, 경남남해안에 순간풍속이 70km/h(20m/s)이상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의 기상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

또한, 오늘 오후 사이, 다시 내일(4일) 오후부터 부울경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해안가에 인접한 대교 이동 시 강풍에 의한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오늘 울산앞바다, 남해동부앞바다(경남중부남해앞바다 제외), 남해동부먼바다, 동해남부남쪽먼바다에 바람이 30~60km/h(9~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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