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초등학생 대상 '학교 구강보건실' 운영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7-02 11:36:0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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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장수군)학교 구강보건실 운영 모습
(사진=장수군)학교 구강보건실 운영 모습

(장수=국제뉴스) 이재형 기자 = 장수군보건의료원(원장 위상양)은 2일 장계초등학교 구강보건실을 운영하여 장계초등학교생을 대상으로 치아 홈메우기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아동의 집단시설인 학교를 기반으로 구강보건실을 운영하여 만 6세부터 증가하는 영구치 우식증(충치)의 예방과 치료를 통해 구강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검진에서는 지난 3월 실시한 구강위생, 치주질환 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치아우식증 예방을 위한 어금니 홈 메우기, 세균이 만드는 산(acid)에 대한 저항성을 증가시키는 불소도포 등 예방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보건의료원은 아동과 청소년의 구강건강 상태와 구강건강 인식 실태조사를 병행하여 계속적인 구강건강관리 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특히 '아동구강건강실태조사' 결과 전북은 만12세 아동의 절반 이상(65.8%)이 영구치 충치 경험이 있으며, 이는 전국 평균(58.4%)보다 높은 수치로 나타나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 보건의료원 구강보건실에서는 매년 정기적으로 관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실시 후 구강검진 결과와 필요한 진료 정보를 학교와 학생 측에 제공해 학교 및 가정에서 지속적으로 아동의 구강건강 관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박점숙 보건사업과장은 "치아관리는 어릴 때부터 예방이 중요한 만큼 아동‧청소년기 학생들의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 형성을 위한 예방적 구강관리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장수군 구강보건실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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