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물어보살 273회' 2주 사귄 남친 동거 후 쫓겨난 30대 女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7-01 20:16:4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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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1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73회에서는 동거하던 남자의 집에서 쫓겨나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하는 30대 사연자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사연자는 SNS 오픈채팅을 통해 만난 남자와 2주의 짧은 교제 후 동거를 시작하게 된 사연을 털어놓는다.

이에 서장훈과 이수근은 “어떻게 하면 교제 2주 만에 동거가 가능한가", "제일 분노하는 부분”이라며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인다.

사연자는 “당시 목소리 좋은 남자를 좋아해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 목소리 좋다는 남자의 방으로 입장해 1:1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다”며, “그렇게 목소리에 호감을 느껴 밤이 새도록 통화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연자는 “상대의 얼굴이 궁금해져 만남을 제안해 대면했지만, 체중 130kg에 가까운 거구가 나타났다”며, “외모적으로 이상형에 맞지 않아 피하려 했으나 적극적인 남자의 대시에 결혼을 전제로 양가에 인사까지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2주의 짧은 교제 후 시작된 동거는 한 달 만에 끝이 났고, 사연자는 남자의 집에서 쫓겨나 노숙을 하고 있다고.

사연자는 "미행으로 인해 집이 있는데 집에 못 들어가는 상황"이라고 털어놨고 MC 서장훈은 "지금은 어디서 지내냐"고 궁금해했다.

의뢰인은 "하루하루 모텔을 잡아서 자거나 아니면 길거리에서 잔다"고 답한다.

이를 들은 MC 서장훈은 "그러면 너무 위험해진다. 정말 큰일 난다"며 걱정해 어떤 사연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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