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주다담, 제주 간병실태·문제점 진단…"발전하는 간병시스템 첫 물꼬"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7-02 05:34:1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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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오후 2시 제주TBN교통방송국 대강당에서 사단법인 제주다담 ‘제1차 Welfare Dadam Forum’이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제주다담]
지난달 29일 오후 2시 제주TBN교통방송국 대강당에서 사단법인 제주다담 ‘제1차 Welfare Dadam Forum’이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제주다담]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제주도 간병실태와 문제점을 진단해 보는 의미있는 자리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사)제주다담은 지난달 29일 오후 2시 제주TBN교통방송국 대강당에서 사단법인 제주다담 ‘제1차 Welfare Dadam Forum’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서 이경심 제주도의회 의원이 좌장을 맡아 패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청중들에게 잘 전달했다.

이날 제주대 실버케어복지학과 김상미 교수는 ‘제주도내 간병인 실태조사를 통한 복지욕구 실현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했다.

김 교수는 초고령화로 사회로 가고 있는 현 시점에서 간병지원 제도와 각종 정책, 법령을 모티브로한 현실적인 정책을 제안했다.

이어 ETRI의 AI기술이 결합된 휴먼케어 로봇기술 개발현황을 전자통신연구원 이현우 박사가 도내관련 사업추진 사례도 관심을 끌었다.

지난달 29일 오후 2시 제주TBN교통방송국 대강당에서 사단법인 제주다담 ‘제1차 Welfare Dadam Forum’이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제주다담]
지난달 29일 오후 2시 제주TBN교통방송국 대강당에서 사단법인 제주다담 ‘제1차 Welfare Dadam Forum’이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제주다담]

로봇산업진흥원 김현아 책임연구원은 로봇산업진흥원의 현재 역할과 지원 사례들을 설명했고, 제주도립요양원 고정윤 원장의 요양시설의 발전방향 제안, 김성건 장기요양센터장의 돌봄 노동자들을 아우를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남태우 제주다담 대표는 제주도내 요양병원의 현 상황과 순환적 돌봄, 일자리 질 개선과 공공성 향상에 대해 설명했다.

김현정 제주다담 운영위원장은 직접 겪은 현실 이야기를 풀어내어 많은 청중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남태우 사)제주다담 대표는 "많은 도민과 관계자들의 관심에 힘입어 제주도 간병실태 및 정책대안 마련 발전방향 연구를 지속해 나아갈 수 있을 것 같다"며 "이번 포럼은 발전하는 간병시스템에 대한 첫 물꼬를 트는 유익한 시간으로 제주다담의 선한 영향력이 크게 뻗어나갔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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