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100mm 이상 장대 비→해안지역 초속 20m 강풍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7-02 01:21:3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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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국제뉴스) 김성산 기자 = 기상청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오늘과 내일 광주시와 전라남도 에 장대비가 내리겠으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특히 이 비는 내일(3일) 오전(09~12시)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오늘(2일) 낮(12~15시)부터 오후(15~18시) 사이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2~3일)은 광주시, 전라남도에 30~80mm(많은 곳 100mm 이상) 등이다.

이와 함께, 내일(3일)까지 정체전선과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강한 남풍에 동반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광주시와 전남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울러, 오늘(2일)과 내일(3일)은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으니, 폭염영향예보(11시 30분 발표)를 참고하기 바란다.

또, 오늘(2일) 아침최저기온은 22~24도, 낮최고기온은 26~30도가 되겠다. 이어 내일(3일) 아침최저기온은 22~24도, 낮최고기온은 27~30도가 되겠다.

이 밖에도, 오늘(2일) 오전부터 전남해안에는 차차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며,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의 기상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

또, 오늘(2일) 오전부터 광주와 전남지역에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불겠으니 강풍으로 인한 간판, 비닐하우스 등 실외 설치 시설물 점검 및 농작물 관리를 철저히 하기 바란다.

한편, 오늘(2일) 오전부터 서해남부먼바다와 남해서부동쪽먼바다, 오후부터 서해남부앞바다, 남해서부앞바다에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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