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구/경북, 시간당 30mm 소나기→울릉도ㆍ독도 강풍특보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7-02 01:23:3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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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기상청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오늘 새벽부터 내일 아침 사이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장맛비가 내리겠다"며 "내일 경북동해안, 울릉도.독도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오늘(2일) 새벽(03~06시)부터 대구시와, 경상북도 남부에 비가 시작되어, 오전(06~12시)에 그 밖의 경북으로 확대되겠고, 울릉도.독도는 오전(09~12시)부터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2일 새벽~3일 아침)은 30~80mm 등이다.

특히, 오늘(2일) 아침부터 오후사이 대구, 경북에는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계곡이나 하천의 상류에 내리는 비로 인해 하류에서도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으니, 야영 등을 자제하기 바반다.

그리고 내일(3일) 새벽부터 경북동해안, 울릉도.독도에는 차차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며,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또한, 내일 오전 대구와 그 밖의 경북에도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불겠다.

한편, 오늘(2일) 밤부터 동해남부북쪽해상에는 바람이 35~65km/h(10~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이와 함께, 내일(3일)은 낮 기온이 30도 이상,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으니,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 자제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 관리에 철저를 기하기 바란다.

그리고 오늘(2일) 아침(09시)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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