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강원도, 천둥.번개를 동반 장맛비→산지 150mm 이상 물 폭탄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7-02 00:56:3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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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국제뉴스) 백상현 기자 = 기상청은 "강원도 내륙과 산지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오늘 아침부터 내일 낮 사이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장맛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오늘(2일) 아침(06~09시)부터 내일(3일) 낮(12~15시) 사이 강원도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2~3일)은 강원내륙.산지 30~80mm(많은 곳 강원중부내륙 및 산지 120mm 이상, 강원북부내륙 및 산지 150mm 이상) 등이다.

특히, 정체전선과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강한 남풍에 동반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산사태, 토사유출, 시설물 붕괴 등 유의하기 바란다.

아울러, 강원도는 오늘(2일) 아침최저기온은 강원내륙 19~22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17도, 강원동해안 20~22도, 낮최고기온은 강원내륙 24~26도, 강원산지 21~22도, 강원동해안 22~24도가 되겠다.

또 내일(3일) 아침최저기온은 강원내륙 21~22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19~21도, 강원동해안 22~25도, 낮최고기온은 강원내륙 25~28도, 강원산지 24~26도, 강원동해안 28~32도가 되겠다.

그리고 오늘(2일) 오후부터 내일(3일)까지 강원도 대부분 지역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산지 70km/h(20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내일(3일) 새벽부터 동해중부먼바다에 바람이 35~65km/h(10~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어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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