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국제뉴스) 김성산 기자 = 함평군은 민선 8기 2주년 주요성과 및 비전 보고회에서 이상익 함평군수가 민선 8기 과제 실현을 통해 환골탈태하는 완전히 새로운 함평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함평군에 따르면 2030 중장기 발전계획, 관광종합계획, 먹거리 전략 종합계획 수립 등 분야별 발전 로드맵을 수립하고 청사진을 마련함과 동시에 함평미래 지역발전 비전사업을 발표(21개 사업, 1조 8,517억 원)하고, 3개 축을 중심으로 한 공간개발전략을 수립하는 등 비전실현을 위한 개발사업을 구체화했다.

또한 함평군은 공공기관 유치를 통해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소멸에 적그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도로교통공단 교육안전교육원을 신규 유치하고, 국립축산과학원 축산과학개발부 이전 사업의 순조로운 추진 등 공공기관 유치를 통해 지역소멸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함평군은 해양생태·산악녹지·미래성장의 공간개발 3개 축을 기반으로 서민생활 안정 및 취약계층 지원·지역경제 건설투자 활성화 등 민생경제 회복과 함께, 사회 계층이동성 건전화와 동시에 혁신 생태계를 강화하여 지역의 역동경제를 구현하는 등 지방 미래 세대와의 동행을 계획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남다른 열정과 노력이 있어야만 치열한 지자체 간 경쟁에서 한발 앞서 나갈 수 있다"며 "앞으로의 2년이 향후 함평 발전을 좌우한다는 비상한 각오로 함평의 현안 사업 실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