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2시 열리는 '2024 프로야구' 선발투수와 중계채널이 공개됐다.

창원NC파크에서는 LG 트윈수의 손주영과 NC 다이노스의 이재학이 맞붙으며, 중계채널은 KBS N SPORTS이다.

부산사직야구장에서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펼쳐지며 선발투수는 각각 와이스와 한현희이다. MBC SPORTS+에서 생중계된다.

키움 히어로즈의 김인범과 기아 타이거즈의 양현종은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만난다. 중계채널은 SPOTV2.

삼성 라이온즈의 KT위즈의 맞대결은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며 각각 원태인과 고영표를 앞세운다. SBS SPORTS에서 생중계된다.

SSG 랜더스의 오원석과 두산 베어스의 최원준은 잠실종합운동장에서 만나며, 중계채널은 SPOTV이다.

키움-KIA(SPOTV2), LG-NC(KBS N SPORTS), 한화-롯데(MBC SPORTS+), 삼성-KT(SBS SPORTS) 더블헤더는 1차전 경기 후 열린다. 2차전은 구장 정비 및 관람객 퇴장 및 입장을 위해 1차전 종료 후 40분 뒤에 열린다.

한편 KBO가 경기 시작 전 시간당 10mm 이상의 비가 내리거나, 경기 개시 1시간 전 기준 5mm 이상일 경우 취소를 고려하게 된다.

경기 시작 3시간 전까지 경기 진행 여부를 결정한다. 경기 도중 그라운드가 미끄러워지거나 시야 확보가 어려워질 경우, 현장 심판진이 선수단의 의견을 듣고 30분간 경기를 일시 중단한다.

중단된 경기가 재개되지 못하고 최종 취소될 경우 우천 노게임은 100% 환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