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2024년 사회복무요원대상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 예방교육’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6-30 08:08:0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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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7일 용인시 처인구보건소가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교육현장 모습(사진=용인시)
지난 6월 27일 용인시 처인구보건소가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교육현장 모습(사진=용인시)

(용인=국제뉴스) 강정훈 기자 = 용인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27일 시청에서 사회복무요원 119명을 대상으로 후천성 면역 결핍 증후군(이하 에이즈)와 성매개감염병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처인구보건소가 20대 청년세대 눈높이에 맞춰 마련한 이 교육은 ▲에이즈에 대한 인식 ▲전파 경로 ▲예방법 ▲조기 검진·치료의 필요성 등 감염병 예방 중요성을 강조했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에이즈 신규감염자 수는 1066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20대와 30대 청년층의 비율이 66.4%를 차지한다. 집계가 시작된 지난 1985년 이후 2022년까지 누적 감염자는 1만 9001명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성매개감염병도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 올바른 정보 전달과 함께 감염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프로그램 필요성이 높았다.

처인구보건소 관계자는 “성을 매개로 전파되는 감염병과 에이즈에 대해 잘못된 사실을 인식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올바른 정보 전달과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며 “사회복무요원과 함께 청소년, 노령층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kang6906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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