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금강모치마을, 9회 블루베리축제 '성료'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6-29 20:05:5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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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영동군청)
(사진제공=영동군청)

(영동=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영동군 학산면 금강모치마을에서 29일 ‘제9회 블루베리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금강모치마을에서 생산되는 블루베리는 청정지역의 따뜻한 햇살과 바람을 맞으며 친환경 재배로 농가의 정성이 가득 들어가 유난히도 새콤달콤한 맛과 은은한 향을 자랑하는 마을의 자랑거리이자 대표 특산품이다.

영동금강모치마을축제추진위원회의 주최로 매년 수확철에 열리는 블루베리 축제는 큰 규모는 아니지만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 등을 선사하며 축제에 참여한 많은 사람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개막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 이승주 군의장 등이 참석해 “함께하는 군민 살맛나는 영동을 만들어가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는 다짐과 영동을 방문해준 관광객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은 마을의 주 생산품인 블루베리를 직접 따보고 그 자리에서 맛볼수 있는 수확 체험과, 블루베리와 다양한 토핑으로 내 취향껏 만드는 시원한 빙수 만들기 체험, 블루베리 묘목을 직접 화분에 심어보고 가져가는 화분 만들기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마을 관계자는 “신선한 블루베리를 축제에 참여한 여러 사람들에게 제공해 우리마을 블루베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 우리군을 대표하는 축제 중 하나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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