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국제뉴스) 류연선 기자 = 화순군은 28일 개미산 전망대에서 민선 8기 2주년을 기념하는 준공식을 열었다.

이 행사는 군수 구복규를 비롯한 지역 주요 인사들과 함께 진행됐르며, 화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개미산 전망대의 완공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였다.

개미산 전망대는 화순읍 하니움 스포츠센터 인근 개미산 정상에 위치하며, 총사업비 93억 원을 투입하여 2023년 7월 착공 이후 12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완성됐다.

이곳에서는 화순의 야경을 감상하면서 동시에 화순천 꽃강길의 음악분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손꼽힌다.

행사는 구복규 화순군수를 비롯하여 신정훈 국회의원, 소영호 전라남도 전략산업국장 등 다수의 주요 인사와 지역 주민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구 군수는 기념사에서 "개미산 전망대는 화순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지역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도 기대했다.

이어 구복규 군수는 "민선 8기 동안 화순은 큰 변화를 이루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지 증진을 약속했다.

개미산 전망대는 이제 화순의 새로운 상징이 되며,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