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가 ㈜한국중부발전의 지원을 받아 ‘웹소설 크리에이팅 취업과정’을 오는 7월 15일(월)부터 8월 28일(수)까지 진행한다.

웹소설 크리에이팅 취업과정은 웹소설 전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웹소설 PD 등 전문인력을 육성하는 취업과정이다. ▶웹소설 PD 실무 소개와 포트폴리오 작성 ▶실무자 멘토링 등 현장 프로젝트 실습을 포함하여 주 3회, 총 60시간 진행된다.

또한, ▶여성향 웹소설 작성의 기본부터 ▶시놉시스 작성 ▶작품분석 진행 ▶웹소설 10화를 집필하고 피드백을 받는 시간도 있어 웹소설 작가로도 활동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웹소설 PD 또는 관련 직종 취업 및 웹소설 작가(여성향)를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의 미취업 여성이며,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교육생을 선발한다. 신청 마감은 7월 7일(일)까지이다.

수료 후에는 프리랜서로 활동하거나 관련 직종의 기업으로 취업할 수 있고, 취업 전 서울시 우먼업 인턴십 또는 새일여성 인턴십에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 박성아 센터장은 “이번 과정은 디지털 콘텐츠에 관심 있는 젊은 여성들을 위한 맞춤형 강좌로, 현장성을 갖춘 강사진과 트렌드를 반영한 커리큘럼으로 과정을 마친 후에는 관련분야로 취업하거나 창작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꾸준히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교육으로 전문인력 양성과 여성 취·창업의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는 조화·협동·평등의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행복중심생협연합회가 서울시로부터 수탁 받아 운영하는 여성인력개발기관으로, 여성 스스로 주체가 되어 다양한 직업교육을 통해 잠재력을 개발하고 취·창업을 통해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