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개발공사, 11개기업 11명 가족 가구 사랑의 집짓기 선행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5-06 17:34:32 기사원문
  • -
  • +
  • 인쇄
사랑의 집짓기 조감도.(제공=충북개발공사)
사랑의 집짓기 조감도.(제공=충북개발공사)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영동군, 초록우산, 사회적기업, 충북개발공사(사장 진상화, 이하 ‘공사’), 충북도 등이 공동 지원해 도내 열악한 주거환경 개보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지난해 충북도의 전국 시도 중 유일하게 출산율이 증가한 성과에 발맞춰 저출산 위기극복의 동참을 위해 다자녀가구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곳을 점검하기로 했다.

현재 열악한 주거환경에 있는 충북도 영동군 심천면에 있는 부모 및 9남매(5남 4녀) 가정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에, 영동군에서는 심천면 마을회와 합심해 부지확보를 했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는 집짓기에 필요한 비용을 모금할 예정이다.

공사에서는 사랑의 집짓기 사업의 총괄사업자로서, 시행을 맡아 다자녀가구 주택 건축 설계를 신성종합건축사사무소의 재능기부로 완료했고, 현재 인·허가 완료 후 5월초 공사착공을 목표로 진행중이다.

특별히, 이번 영동군 심천면 11명 가족을 위한 새집 짓기에는 현대엔지니어링, 원건설, 명문건설, 남선알미늄, 다산조명, 상산세라믹, 부강이엔에스, 향수정보통신, 동서콘크리트, 다은콘크리트 등 11개기업 스스로 ESG의 일환으로 지원되고 있어 그 의미가 크다.

충북개발공사 진상화 사장은 “저출산 위기 극복의 일환의 개념으로 다자녀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우선적으로 시행했지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는 앞으로도 재능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