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진 “‘오유진 아니야?’ 유명세에 성취감…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시니까 힘 나”(아빠하고 나하고)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5-01 22:54: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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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오유진이 유명해진 것에 대한 뿌듯하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5월 1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가수 오유진과 그의 조모의 캠핑 나들이가 화면에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오유진은 할머니와 함께 나들이에 나섰다. 신난 오유진의 모습에 조모는 “그동안 열심히 했으니까 하루쯤 멋지게 보내야한다”며 분위기를 돋궜다.

오유진은 “오늘은 제가 가고 싶었던 캠핑을 가는 날이다”라고 밝혔다. 오유진은 캠핑카에 대한 로망을 언급하며 “어렸을 때부터 친했던 친구가 여행도 많이 다니고 엄마랑 아빠랑 여행을 다녔다. 그런 걸 옆에서 보다 보니까 부모님과 함께 캠핑을 가고 싶었다는 생각을 했었다”고 설명?다.

지하철 타는 것부터 잘 해야된다며 “지하철 잘 탈 수 있겠나”하고 묻는 조모에 오유진은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그는 “오디션 준비하면서 지하철 타고 왔다 갔다 해서 자신 있었다”라고 말했다.



목적지에 도착해 조모와 함께 장을 보던 오유진은 마트 직원이 자신을 알아보고 아는 체를 하자 쑥스러움을 탔다. 이에 박중훈이 “너무 많은 사람들이 알아보고 좋아하는데 기분이 어떠냐”고 질문했고 오유진은 “솔직히 친구들이랑 있을 때 ‘오유진 아니야?’ 알아볼 때 성취감이 든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유명해서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시니까 힘들 때도 그 분들을 보면서 힘을 낼 수 있는 게 좋은 점인 거 같다”며 “친구들과 다니며 크게 이야기를 못 하는 게 불편하다”는 유명세의 장점과 고충을 함께 밝혔다.

한편, 오유진은 캠핑카로 향하던 도중 버스 안에서 할머니와 담소를 나누다 도착지를 지나쳐 다시 돌아가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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