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와 제니, “프로페셔널리즘과 특출 난 능력 결합한 피처링으로 화제”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4-29 13:48: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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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가 ‘보이넥스트도어’ 프로듀서로서의 역할과 새로운 MC 발탁에 대한 소감 밝혔다.

29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다재다능한 가수 겸 프로듀서 지코가 DJ 박명수와 함께 청취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코는 이 자리에서 솔로 활동 10년차로서의 변화된 내적 마인드와 최근 활동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지코는 20대 초반의 목표 지향적인 성격에서 벗어나, 현재는 자신과 팬들의 행복을 우선시하는 삶의 태도로의 변화를 강조했다.

물리적, 정신적 마모를 경험하며 견뎠던 과거와는 다른 현재의 자세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팬들과의 소통에 더욱 신경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지코가 새롭게 MC로 발탁된 KBS ‘더시즌즈 지코의 아티스트’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그는 “항상 뮤직 토크쇼에 게스트로만 출연해 신곡을 홍보하는 입장이었는데, 이번에는 아티스트를 직접 소개하고 그들의 매력을 팬들에게 전달하는 새로운 역할을 맡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코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아티스트들을 대중에게 소개하고자 하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박명수는 지코가 프로듀서로 활동 중인 보이 그룹 ‘보이넥스트도어’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며, 그룹의 노래 난이도에 대해 질문했다.

지코는 자신이 직접 첫 안무 시안을 확인한 후, 멤버들이 각자의 개성을 살려 완성도를 높이는 과정에 대해 설명하면서, “첫 시안을 받고 기본 베이스는 본다. 그 다음부터는 멤버들이 본인 색으로 각색한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지코의 이러한 접근 방식을 높이 평가하며, 지코가 ‘꼰대’ 스타일이 아닌 현대적인 프로듀싱방식을 택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지코 역시 “유익한 잔소리만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가짐을 강조했다.

지코의 이러한 활동은 그가 어떻게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 아티스트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려고 노력하는지를 잘 보여준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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