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피날레 축제, “김수현과 김지원…스타들이 모인 종방연”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4-27 15:44: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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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한 음식점에서 tvN 토일 드라마 ‘눈물의 여왕’의 제작진과 출연진이 종방연을 갖는다.

이날 행사는 드라마의 마지막 회가 방송된 후에 열리며, 스태프와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여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작품을 마친 것에 대한 회포를 푸는 자리가 될 것이다.

앞서 종방 인터뷰 불참 소식에 다소 실망했던 팬들은 종방연 소식으로 그나마 아쉬움을 달래게 될 전망이다.



‘눈물의 여왕’은 박지은 작가와 장영우, 김희원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스튜디오드래곤과 문화창고, 쇼러너스가 제작을 맡았다.

이 작품은 퀸즈 그룹의 재벌 3세 겸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과 용두리 이장의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분) 사이에서 펼쳐지는 아찔한 위기와 기적 같은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 9일 첫 방송 이후 21.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역대 tvN 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인 ‘사랑의 불시착’과 불과 0.1%포인트 차이로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김수현과 김지원이 주연을 맡아 ‘백홍 커플’로서의 호흡을 맞추며 높은 인기를 끌었다.



종방연에는 주연 배우들 뿐만 아니라 박성훈, 김갑수 등 주조연 배우들과 주요 스태프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눈물의 여왕’ 팀은 이날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고, 지난해 4월 첫 촬영을 시작해 약 1년 여 만에 마침표를 찍는 유종의 미를 기념할 계획이다.

이번 종방연은 또한 드라마 종영 후 포상 휴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나머지 두 회 방송은 기존 방송 시간보다 10분 앞당겨진 오후 9시 10분에 특별 편성되어 28일에 막을 내릴 예정이다.

‘눈물의 여왕’은 박지은 작가의 특유의 판타지와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또 한번의 흥행작을 탄생시켰다는 평가를 받으며, 한류스타 김수현과의 세 번째 호흡이 빛을 발한 작품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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