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분→51분→?’ 경기 감각 찾은 황희찬, 2경기 연속 선발! ‘2024년 첫 골 재도전’

[ MK스포츠 축구 ] / 기사승인 : 2024-04-25 02:58: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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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27·울버햄튼 원더러스)이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4월 25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울버햄프턴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AFC 본머스와의 대결을 벌인다.

울버햄튼은 3-4-2-1 포메이션이다. 황희찬이 전방에 선다. 파블로 사라비아, 마리오 레미나가 뒤를 받친다. 토미 도일, 주앙 고메스가 중원을 구성하고 라이언 아이티 노우리, 맷 도허티가 좌·우 윙백으로 나선다. 토티 고메스, 막시밀리안 킬먼, 산티아구 부에노가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춘다. 골문은 조세 사가 지킨다.





울버햄튼은 2023-24시즌 EPL 33경기에서 12승 7무 14패(승점 43점)를 기록 중이다. EPL 20개 구단 가운데 11위.

울버햄튼은 일찌감치 EPL 잔류를 확정한 가운데 차기 시즌 유럽클럽대항전 출전권 획득에 도전하고 있다. 울버햄튼은 1경기 더 치른 6위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승점 7점 차로 추격 중이다.

울버햄튼은 본머스전 포함 올 시즌 5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울버햄튼은 최대한 승점을 획득해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나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에 출전할 수 있다.

황희찬의 부활이 필요한 시점이다. 황희찬은 올 시즌 EPL 24경기(선발 20)에서 10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황희찬이 유럽 빅리그에서 한 시즌 10골 이상 기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황희찬은 올 시즌 팀 내 득점 2위로 공격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황희찬은 2월 29일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전 이후 햄스트링 부상으로 팀 전력에서 이탈했었다.

황희찬은 4월 13일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서 교체로 31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복귀를 알렸다. 20일 아스널전에선 복귀 후 첫 선발 기회를 잡아 51분간 뛰었다.

황희찬이 득점포를 가동한 건 2023년 12월 27일 브렌트퍼드전이 마지막이다. 황희찬은 이날 멀티골을 쏘아 올리며 팀의 4-1 승리에 앞장섰다.

황희찬은 이후 공식전 6경기에서 1도움만 기록하고 있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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