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자생식물 정원 터 제공', 국립수목원 '수원 희귀식물 보전·복원 지원' 업무협약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4-14 11:47:3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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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오른쪽)과 임영석 국립수목원 원장이 지난 12일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특례시청
이재준 수원시장(오른쪽)과 임영석 국립수목원 원장이 지난 12일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특례시청

(수원 = 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도 수원특례시는 산림청 국립수목원과 ‘식물 유전 자원의 전시·보전·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서에는 식물유전 자원 보전을 위한 공동연구, 산림생물자원 교환·지원, 수목원·정원 조성에 관한 기술 검토와 자문, 전시·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협력, 정원산업·정원식물 등에 관한 정보 교류·협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고 시는 설명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국립수목원 식물 거버넌스 프로젝트’에 참여해 자생식물 정원 대상지를 제공하고, 정원조성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

국립수목원은 수원의 희귀식물인 해오라비난초, 칠보치마를 비롯해 ‘수원’의 명칭이 포함된 자생식물 수원땅귀개, 수원골, 수원사초, 수원고랭이, 수원잔대, 수원사시나무 등 6종의 보전·복원과 확산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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