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3사관학교-동문-학부모-협력대학, 생도 모집 홍보 '사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3-29 20:08:1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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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최근 학령인구 감소와 병역기간 단축, 각급 대학의 치열한 모집활동으로 우수 인력 획득 경쟁이 치열해져 가는 상황에서 육군3사관학교(3사교)가 전방위적인 생도 모집 홍보 활동에 나서고 있다.

(제공=영천시) 육군3사관학교 학부모 모집홍보 모니터링단 발대식
(제공=영천시) 육군3사관학교 학부모 모집홍보 모니터링단 발대식

3사교는 학교의 특성과 비전을 담은 다양한 컨텐츠를 제작해 SNS 홍보(인스타그램, 유튜브)를 다각화하고, 전국 4년제 대학과 2~3년제 대학, 현역 장병들을 대상으로 한 모집홍보를 대폭 강화하는 등 학교 구성원의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확장하고자 29일 전국 각지의 학부모와 협력대학 교수, 동문들을 학교로 초청해 학부모 모니터링단 발대식, 45개 협력대학 모집홍보위원 위촉식, 총동문회와의 협의체를 가동했다.

(제공=영천시) 육군3사관학교 학부모 모집홍보 모니터링단 발대식
(제공=영천시) 육군3사관학교 학부모 모집홍보 모니터링단 발대식

특히 이날 생도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은 학부모 모니터링단은 생도와의 동석 식사, 모니터링단 발대식, 학교시설 및 충성의식 관람 등의 시간을 가졌으며, 생도 모집홍보 집중기간인 4~5월에 홍보 포스터 게시, 학교 SNS 채널 활용 등 온·오프라인 모집활동 전개는 물론, 향후 홍보활동에 대한 의견 제시, 성과 평가 및 분석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용환 3사관학교장(소장)은 “육군의 우수 장교 획득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 기민한 대처가 요구되고 있다”며 “지원학생의 입장에서 알고 싶은 학교의 특성과 강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생도들과 학부모들이 모집홍보에 나설 때 그 효과가 클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학교는 3·4학년 생도, 교수, 훈육관, 교관 등이 4월17~19일까지 전국 300여 개 대학을 대상으로 방문홍보를 전방위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62기 정시 생도와 63기 예비 생도의 지원자 접수기간은 4월29일부터 5월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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