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 측 “‘열혈사제2’ 출연 긍정 검토 중” (공식입장)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3-29 18:28:0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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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비비(김형서)가 ‘열혈사제2’ 출연을 놓고 긍정 검토 중이다.

비비 소속사 필굿뮤직 측 관계자는 29일 오후 MK스포츠에 “비비가 ‘열혈사제2’의 출연을 제안받고 긍정 검토 중에 있다”고 전했다.

SBS 드라마 ‘열혈사제’는 분노조절장애 가톨릭 사제와 구담경찰서 대표 형사가 늙은 신부 살인사건으로 만나 어영부영 공조 수사에 들어가고 만신창이 끝에 일망타진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지난 2019년 방영 당시 안방극장의 뜨거운 사랑 속, 자체 최고 시청률 22%를 돌파하며 큰 흥행을 거뒀다.



인기에 힘입어 SBS는 올 하반기, 약 5년만에 ‘열혈사제 시즌2’ 방송 소식을 전했고, 역할로 새롭게 등장하는 형사 캐릭터로 비비가 거론되고 있다고 전해지면서 벌써부터 안방극장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019년 가수로 데뷔한 비비는 영화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 모교’를 통해 연기에 도전, 지난해 영화 ‘화란’으로 제76회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으며 배우로서 가능성을 입증했다.

제44회 청룡영화상에는 신인여우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 바 있는 비비는 디즈니+ ‘최악의 악’ 출연과 더불어 차기작으로 ‘강남비-사이드’, 영화 ‘리볼버’ 공개를 앞두고 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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